러시아-우크라이나 전사자 주검 교환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협상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전사자 주검 인도가 완료됐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전사자 주검 1248구를 인도했으며, 지난 한 주간 총 6060구를 보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고위급 직접 협상에서 대규모 포로 교환과 전사자 주검 인도에 합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협상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전사자 주검 인도가 완료됐다.
16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이날 전쟁에서 전사한 주검 1245구를 추가로 송환 받았으며, 이로써 이스탄불 협상 이후 총 6057구의 주검을 받았다고 밝혔다. 루스템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오늘이 전사자 송환의 마지막 단계”라며 “이스탄불 합의 이행이 시작된 지난 주부터 우리는 6000구 이상의 주검을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전사자 주검 1248구를 인도했으며, 지난 한 주간 총 6060구를 보냈다고 밝혔다. 양국이 발표한 수치는 다소 차이가 나지만, 주검 인도가 완료됐음을 양국이 모두 확인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고위급 직접 협상에서 대규모 포로 교환과 전사자 주검 인도에 합의했다. 교환 일정과 방법을 두고 마찰을 빚었지만, 약 보름 동안 약속 이행을 결국 완료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3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전사자 주검 송환이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중동에서의 불안이 극대화되자,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과 러시아 제재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각종 방안들이 힘을 잃고 있다. 국제 유가가 불안정하면서 유럽연합(EU)이 추진해온 러시아산 원유 가격의 상한선 인하는 난관에 봉착한 상태다. 유럽연합은 16일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산 원유의 가격 상한선 기준을 기존 배럴당 60달러에서 45달러로 낮추자고 제안했지만, 핵심 의제로 논의된 것은 중동의 긴장 완화였다.
러시아를 상대로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지 않도록 러시아 제재 강화를 계속해 주장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러시아는 세계의 시선이 중동에 쏠렸을 때 우크라이나 에너지망을 공격하고 있다”며 “30달러의 유가 상한, 그림자 선단에 대한 새 제재 등으로 푸틴에게 타격을 주면 평화 프로세스가 방해받지 않고 진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용현 26일 ‘무조건 석방’…윤석열 접촉도 막을 방법 없어
- “불리한 증언 들은 윤석열, ‘지지자 막지 말라’ 엉뚱한 화풀이”
- G7 급거 귀국 트럼프 “이란-이스라엘 휴전과 무관…훨씬 큰 일”
- “맥주 마셨냐” 3년 전 윤석열 첫 순방길 재소환
- 이 대통령 20분 ‘깜짝’ 기내 간담회…추경·특검 임명 질문에 답변
- ‘황제조사’ 요구한 민간인 윤석열…경찰, 체포영장 들고 고심
- [단독] “수신료로 공치사”…시청자위원 동반자 항공료까지 대주는 KBS
- 하와이서 귀국한 홍준표 “새 정부, 정치보복 말고 국민 통합해야”
- 이 대통령 “MBC는 쫓겨났다 복귀죠? 하하하…그런 일 없게 할 것”
- 문 전 대통령 쪽 “국민참여재판 희망”…울산지법 이송 요청은 기각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