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탕·여탕 스티커 바꿔 붙인 20대 불구속 입건

정성식 기자 2025. 6. 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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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목욕탕 엘리베이터에서 여탕과 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여 피해를 준 혐의(업무방해)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6일 오후 11시께 인천 미추홀구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에서 3층 버튼 옆에 남탕 스티커를 5층 버튼 옆 여탕 스티커와 바꿔 붙여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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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경찰서 전경. 미추홀경찰서 제공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목욕탕 엘리베이터에서 여탕과 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여 피해를 준 혐의(업무방해)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6일 오후 11시께 인천 미추홀구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에서 3층 버튼 옆에 남탕 스티커를 5층 버튼 옆 여탕 스티커와 바꿔 붙여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스티커가 바뀐 탓에 한 20대 여성은 남탕을 이용, 자신의 알몸이 남성에게 노출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건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용의자 2명을 확인한 뒤 지난 16일 목욕탕 스티커를 바꿔 붙인 A씨를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있던 다른 1명의 입건 여부는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 받았다”며 “업무방해 외에 추가로 적용할 수 있는 혐의가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성식 기자 js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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