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불발됐지만... 대통령실 "관세 협상 큰 문제 없다"

박준규 2025. 6. 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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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7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문제 없이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캐나다 현지에서 취재진과 만나 "정상회담이 (관세 문제 협의가) 활발하게 되는 추동적인 게 됐을 텐데 그렇지 않게 됐다"면서도 "장관급 실무협상은 큰 문제가 없어서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회담이 (다시) 성사되면 큰 보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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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엔 다소 유보적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16일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캘거리공항에 도착해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캘거리=왕태석 선임기자

대통령실은 17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문제 없이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18일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됐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급거 귀국해 불발됐지만 양국 협상에 차질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캐나다 현지에서 취재진과 만나 "정상회담이 (관세 문제 협의가) 활발하게 되는 추동적인 게 됐을 텐데 그렇지 않게 됐다"면서도 "장관급 실무협상은 큰 문제가 없어서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회담이 (다시) 성사되면 큰 보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양측간에 관세 문제에 관한 실무협의가 진행되고 있고 그 과정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며 "실무협의는 각료급 윗선, 통상(교섭)본부장 차원에서 교류하고 있고 그 과정은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이재명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회담 여부에는 "여러 계기에서 조우할 수는 있겠지만 따로 준비하고 있는 건 없다"며 다소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박준규 기자 ssangkka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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