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스라엘 중국대사관, 자국민에 대피령 “신속하게 출국하라”
박은하 기자 2025. 6. 17. 12:48

주이스라엘 중국 대사관이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자국민에게 가능한 한 신속하게 출국하라고 권고했다.
중국 대사관은 16일 위챗에 공지를 올려 “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이 계속 심화하고 있다”며 “많은 민간 시설이 피해를 보고 민간인 사상자가 늘고 있으며 치안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대사관은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중국 국민에게 “자신의 안전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가능한 한 빨리 육로 국경이나 항구를 통해 출국하라”고 당부했다.
중국 대사관은 이스라엘 영공이 폐쇄된 상태라며 요르단 방향으로 가는 것을 우선으로 할 것을 권고했다. 이스라엘 국경은 이집트와 요르단 방면으로 열려 있다.
대사관 측은 이 같은 권고와 함께 출국 루트, 비자 유효기간, 통행료, 대사관 등의 긴급 연락 전화번호 등 상세한 ‘출국’ 정보도 안내했다. 비자 유효 기간이 요르단은 6개월, 이집트는 3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주이란 중국 대사관은 아직 자국민 출국 권고 대피령을 올리지 않았다.
베이징 | 박은하 특파원 eunha999@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K배송’ 내세웠던 대만 쿠팡 ‘빨간불’···성장 공식도, 위기 대응도 닮은꼴
- 부정선거 수사 ‘사전 논의’해도 ‘내란 인식’ 없었으니 무죄?···항소심에선?[법정 417호, 내
- [경제뭔데]상위 20% ‘주식·채권·펀드’ 보유 4680만원 늘 때 하위 20%는 268만원 늘어
- [단독] 문상호 전 사령관 등 ‘내란 연루’ 군 관계자, 국방부 상대 행정소송 제기
- 이 대통령 “내 인생과 아이들 추억 묻은 집…돈이 아니라 공직자 책임 다하기 위해 판 것”
- 변요한·티파니영,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 됐다…‘결혼식은 간소하게’
- 대구 찾은 한동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나서보겠다”…국회의원 재보선 출마 시사
- 5개월 만에 또···부산구치소, 수용자 집단 폭행 발생
- 가수 MC몽,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 경찰 수사···전 의협 회장에 고발당해
- “이럴 거면 안 사고 안 팔았다”…볼보 전기차 가격 인하에 뿔난 차주·딜러들,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