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랜트, 차기 행선지로 미네소타 선호하지 않아

이재승 2025. 6. 1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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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현역 최고 득점원을 품지 못할 전망이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 선즈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가 차기 행선지로 미네소타를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에 듀랜트 트레이드 가능성이 생겼을 때부터 관심을 보였다.

그 사이 골든스테이트가 트레이드로 지미 버틀러를 더한 만큼, 미네소타가 듀랜트 영입전에서 선두에 설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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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현역 최고 득점원을 품지 못할 전망이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 선즈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가 차기 행선지로 미네소타를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에 듀랜트 트레이드 가능성이 생겼을 때부터 관심을 보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미네소타가 단연 대표적이었다. 그 사이 골든스테이트가 트레이드로 지미 버틀러를 더한 만큼, 미네소타가 듀랜트 영입전에서 선두에 설 만했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듀랜트가 바라는 곳이 아니었다. 자세한 파악은 어려우나 듀랜트는 주세가 없는 곳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텍사스주에 자리한 샌안토니오 스퍼스, 휴스턴 로케츠는 물론,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마이애미 히트까지 모두 주세가 없는 곳이다. 우승 도전까지 나설 수 있는 만큼, 이쪽을 좀 더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성사되진 않을 확률이 실로 높으나, 그가 미네소타로 향했다면 전력 강화를 노릴 만하다. 물론 제이든 맥대니얼스가 건너가지 않는 전제가 뒤따라야 한다. 그러나 미네소타가 맥대니얼스를 트레이드에 포함하지 않길 원하자, 피닉스도 흥미를 잃었다고 봐야 한다. 결국, 양 측은 듀랜트의 선호 이전에 결렬됐다고 볼 여지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맥대니얼스가 남으면서 듀랜트가 들어선다면 미네소타도 유력한 대권주자로 능히 도약할 만하다. 이미 현재 구성으로 2년 연속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기 때문. 하물며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에 앞서 칼-앤써니 타운스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 진출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즉, 듀랜트가 들어선다면, 그와 앤써니 에드워즈가 공격을 이끌 수 있다. 맥대니얼스, 루디 고베어, 마이크 컨리가 수비를 책임지며 탄탄한 짜임새를 구축할 수 있다. 물론 컨리는 어느덧 백전노장 대열에 들어섰고, 고베어는 공격력 부재가 심각하다. 그래도 서로 상충할 수 있는 부분이 크기에 기대를 모을 만했다. 그러나 끝내 미네소타는 현실적으로 제외되고 말았다.
 

한편, 듀랜트는 에드워즈와 지난 2024 올림픽에서 함께 한 바 있다. 이번 여름에 듀랜트의 미네소타행이 나름대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기후가 온화하지 않은 데다 상술한 것처럼, 주세가 있어, 듀랜트가 행선지 목록에서 제외한 것으로 짐작된다. 미네소타는 케빈 가넷, 케빈 러브(마이애미) 이후 오랜만에 케빈을 더할 기회를 놓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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