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판매량, 사상 첫 내연차 추월...'거스를 수 없는 흐름'

제주방송 신동원 2025. 6. 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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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의 판매량이 내연차량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량은 모두 14만1,865대로, 이 가운데 51.8%에 해당하는 7만3,511대가 친환경차였습니다.

친환경차 중에는 하이브리드 5만614대, 전기차 2만1,445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360대, 수소차 92대 등이었습니다.

한편, 해외 수출에서도 친환경차량의 인기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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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판매량 51.8%가 친환경차
해외 수출량도 새 기록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의 판매량이 내연차량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량은 모두 14만1,865대로, 이 가운데 51.8%에 해당하는 7만3,511대가 친환경차였습니다.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9.0% 늘어난 수준입니다.

친환경차 중에는 하이브리드 5만614대, 전기차 2만1,445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360대, 수소차 92대 등이었습니다.

특히, 국산 전기차의 경우 판매량이 58.8%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캐스퍼EV, 무쏘EV, EV4 등 다양한 차급의 모델이 출시되며 선택지가 넓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차량 모델(승용차 기준)별로는 ▲쏘렌토 7,734대 ▲팰리세이드 7,682대 ▲카니발 6,651대 ▲아반떼 6,438대 ▲모델Y 6,237대 ▲스포티지 5,295대 ▲싼타페 4,969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체별로는 현대와 기아가 각각 5만8,966대, 4만5,125대 등으로 최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3위는 테슬라(Tesla)로 전년 대비 57.7% 늘어난 6,570대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이어 벤츠(6,515대), BMW(6,415대), 르노코리아(4,202대) 순이었습니다.


한편, 해외 수출에서도 친환경차량의 인기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달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액은 62억 달러(24.8만대)로 역대 5월 실적 중 2번째로 높았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수출 호조로 친환경차 수출량이 1년 전보다 10.2% 늘어난 7만5,184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다만, 대미(對美) 자동차 수출은 관세부과, 전년도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27.1% 감소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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