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프리뷰] '상위권 도약 도전' 서울vs'3연패 탈출 절실' 강원…클리말라 데뷔전 가능성

주대은 기자 2025. 6. 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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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도약을 꿈꾸는 FC서울과 강등권 탈출이 절실한 강원FC가 만난다.

서울과 강원은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서울은 6승 7무 5패로 6위, 강원은 6승 3무 9패로 10위다.

이번 경기는 서울과 강원 모두에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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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상위권 도약을 꿈꾸는 FC서울과 강등권 탈출이 절실한 강원FC가 만난다.

서울과 강원은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서울은 6승 7무 5패로 6위, 강원은 6승 3무 9패로 10위다.

서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진수, 문선민, 정승원 등 K리그 정상급 자원을 대거 품었다. 실제로 초반 서울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개막전에서 제주SK에 패배했지만 이후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를 달렸다. 한때 3위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3연패에 빠지며 흔들렸다.

최근엔 다시 흐름을 찾았다. 지난 7경기에서 3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특히 6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광주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3위 울산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차이는 4점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강원은 지난 시즌 K리그1 준우승에 오르며 구단 최고 성적을 냈다. 동시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권까지 얻었다. 다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탈이 있었다. 윤정환 감독을 포함해 양민혁, 황문기, 김영빈 등 핵심 자원이 팀을 떠났다.

전력 공백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최근에도 강원의 결과가 좋지 않다. 직전 3경기에서 FC안양, 포항스틸러스, 전북 현대 모터스를 차례대로 만나 3연패를 기록했다. 순위도 10위까지 떨어졌다. 아직 중위권과 승점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게 유일한 위안거리다.

이번 경기는 서울과 강원 모두에게 중요하다. 서울은 승리를 통해 상위권과 격차를 좁히길 원한다. 강원 역시 승점 3점을 쌓은 뒤 강등권에서 탈출하겠다는 각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승리를 위해선 서울과 강원 모두 공격진이 분발해야 한다. 서울은 17골로 리그 득점 9위다. 문선민(4골), 린가드(4골), 루카스(3골) 등이 분전하고 있지만 믿을 만한 스트라이커가 없다. 둑스와 조영욱은 각각 2골, 1골에 그치고 있다.

이번 경기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서울에 합류한 폴란드 출신 공격수 클리말라가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그는 직전 경기였던 광주전을 소화할 것으로 보였으나 국제 이적 동의서 발급이 지연되며 데뷔전이 불발됐다. 클리말라가 해결사 역할을 한다면 상위권 도약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강원은 14골로 리그 득점 최하위다. 가브리엘과 이지호가 각각 3골씩 넣고 있으나 다른 공격진이 부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13골을 몰아치며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이상헌이 조용하다. 올 시즌 아직 득점이 없다. 득점 갈증이 해소된다면 충분히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강원이다.

통산 전적은 서울이 20승 11무 10패로 우위다. 최근 10경기로 좁혀도 6승 2무 2패로 서울이 앞서고 있다. 지난 맞대결이자 이번 시즌 첫 만남에선 서울이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선 어떤 팀이 웃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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