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탕·남탕 스티커 바꿔 붙인 20대 남성…"장난으로 그랬다"

박소영 기자 2025. 6. 17. 1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욕탕 엘리베이터의 여탕과 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여 이용객에게 신체 노출 피해를 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 버튼 옆에 붙어 있는 남탕, 여탕 스티커를 바꿔 붙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추홀경찰서 전경/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목욕탕 엘리베이터의 여탕과 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여 이용객에게 신체 노출 피해를 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 버튼 옆에 붙어 있는 남탕, 여탕 스티커를 바꿔 붙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인해 한 20대 여성은 남탕을 이용했다가 자신의 알몸이 다른 남성에게 노출되는 피해를 보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건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용의자 2명을 특정했고, 이중 목욕탕 스티커를 바꿔 붙인 A 씨를 불러 조사했다.

A 씨는 "장난으로 그랬다"는 취지로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함께 있던 다른 1명의 입건 여부는 검토 중"이라며 "업무방해 외에 여성 신체 노출 피해와 관련해 추가로 적용할 수 있는 혐의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