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말할 나위 있나” 이승현에 전준범까지 영입, 함박웃음 지은 현대모비스

최창환 2025. 6. 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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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할 나위 있나. 여전히 한국에서 손꼽히는 4번이다." 현대모비스가 이승현에 전준범까지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7일 부산 KCC와의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트레이드 논의는 이후 구체화됐고, KCC 측은 "서로 필요한 부분을 채운 트레이드였다. (이)승현이는 현대모비스에서 더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고, (전)준범이도 현대모비스에서 원한 선수였다. 우리도 트레이드를 통해 높이를 보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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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두말할 나위 있나. 여전히 한국에서 손꼽히는 4번이다.” 현대모비스가 이승현에 전준범까지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7일 부산 KCC와의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현대모비스는 장재석을 넘겨주며 이승현, 전준범을 받는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승현은 2014-2015시즌 프로 데뷔 후 첫 트레이드, 전준범은 친정 복귀다. 전준범은 2013-2014시즌 데뷔 후 2020-2021시즌까지 현대모비스에서 뛴 바 있다.

현대모비스와 KCC는 FA 시장이 막을 내린 이후 카드를 조율했고, 16일 최종적으로 2대1 트레이드를 매듭지었다. 세부 조율을 거쳐 발표는 17일에 이뤄졌다. 장재석은 최근 현대모비스와 3년 첫 시즌 보수 총액 2억 5000만 원에 재계약했지만, 곧바로 빅딜을 통해 KCC로 향했다.

트레이드는 교통정리를 원했던 KCC에 의해 전개가 이뤄졌다. 허웅, 최준용, 송교창, 이승현으로 이어지는 호화 전력을 갖췄던 KCC는 최근 FA 협상을 통해 허훈까지 영입했다. 5명 모두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MVP 경력이 있는 스타들인 만큼 KCC로선 모두 끌어안기엔 현실적인 제약도 따랐다. 단순히 샐러리캡 문제뿐만 아니라 출전시간과 역할 배분도 쉽지 않은 문제로 꼽혔다.

KT가 허훈에 대한 보상으로 보상선수 대신 지난 시즌 보수 200%를 선택, KCC의 고민은 더욱 가중됐다. 트레이드 논의는 이후 구체화됐고, KCC 측은 “서로 필요한 부분을 채운 트레이드였다. (이)승현이는 현대모비스에서 더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고, (전)준범이도 현대모비스에서 원한 선수였다. 우리도 트레이드를 통해 높이를 보강했다”라고 말했다.

양동근 신임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현대모비스는 이우석과 신민석이 입대했고, 김국찬(한국가스공사)마저 이적해 전력 보강이 필요한 터였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시즌 국내선수 공헌도 8위에 오르는 등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준 이승현에 전준범까지 영입, 내외곽에 걸쳐 깊이를 더할 수 있게 됐다.

양동근 감독은 점프볼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두말할 나위 있나. 승현이는 여전히 한국에서 손꼽히는 4번이다. 준범이 역시 슛은 여전히 괜찮다. KBL에 이만한 슈터가 많지 않다. 취약 포지션이었는데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하나 더 생겼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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