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은 비싸다는 편견 깬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만원의 행복’ 이벤트

김규현 기자 2025. 6. 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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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은 비싸다는 편견을 깬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DIMF)의 '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단돈 만원에 딤프 공식초청작을 볼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는 지난 14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 딤프 부스에서 첫 문을 열었다.

딤프 관계자는 "만원의 행복을 비롯한 역대급 할인과 다양한 패키지, 예매자 대상 특별 이벤트까지 마련된 이번 축제는 누구나 부담 없이 뮤지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가장 착한 여름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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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만원의 행복’ 부스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공

뮤지컬은 비싸다는 편견을 깬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DIMF)의 ‘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딤프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대구 전역에 열리는 제19회 딤프를 앞두고 고물가 시대, 뮤지컬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단돈 만원에 딤프 공식초청작을 볼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는 지난 14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 딤프 부스에서 첫 문을 열었다. 하루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이벤트로 표를 구하기 위한 관객들로 이른 시간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만원의 행복 부스는 다음달 3일까지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8시까지, 주말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만만하지 않은 이벤트’(만원의 행복, 만족이 두 배)도 새롭게 생겼다. 뮤지컬 ‘콩트르-탕’과 ‘몰리의 매직 어드벤처’ 두 작품은 두 좌석을 만원에 판매하는 현장 이벤트를 연다.

개막작 ‘테슬라’와 폐막작 ‘판다’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개·폐막 패키지’, 국내 창작뮤지컬 공식초청작 ‘애프터 라이프’와 ‘시지프스’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국내 공식초청작 패키지’도 있다.

딤프 관계자는 “만원의 행복을 비롯한 역대급 할인과 다양한 패키지, 예매자 대상 특별 이벤트까지 마련된 이번 축제는 누구나 부담 없이 뮤지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가장 착한 여름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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