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더 뛰라고요?" 알론소의 레알, '공격수들'에게도 '압박, 체력' 요구

김유미 기자 2025. 6. 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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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신임 감독이 제1 과제로 '압박'을 꼽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알론소 감독을 지명했다.

안첼로티 전임 감독 시절 레알 마드리드는 턴오버 이후에도 적극적 압박이 수행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받았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시즌 무관에 그친 레알 마드리드를 바꾸기 위해 강도 높은 압박을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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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신임 감독이 제1 과제로 '압박'을 꼽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알론소 감독을 지명했다. 알론소 신임 감독은 현재 2025 FIFA(국제추국연맹)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으며, 팀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 '압박'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까지 피치 위 모든 선수들에게 적용되는 사항이다. 스페인 <아스>는 알론소 감독이 팀 전체에 걸친 '지속적인 압박'의 중요성과 집중을 요구하고 있으며, 기존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의 체력 소모와 헌신이 필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안첼로티 전임 감독 시절 레알 마드리드는 턴오버 이후에도 적극적 압박이 수행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받았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명백한 약점으로 꼽히기도 했다.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같은 공격수들에겐 더욱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했다.

일례로 2024-2025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굵직한 경기에서 보인 활동량 통계는 팀 전체의 활동량 부족을 드러냈다. 아스널을 상대로 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101.2㎞를 뛴 반면, 아스널은 113.9㎞를 기록하며 큰 차이를 보였다. 경기 결과는 0-3 완패였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시즌 무관에 그친 레알 마드리드를 바꾸기 위해 강도 높은 압박을 주문하고 있다.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변모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쉽게 상대에게 점유율을 내주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경기를 펼치기 위한 알론소 감독의 방책이다.

특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에겐 볼을 빼앗긴 즉시 압박하고, 다시 상대와 경합해야 한다는 미션이 주어질 전망이다. 경기 모든 상황마다 '굶주린' 모습을 보여주기를 원하는 것. 바이어 04 레버쿠젠 감독 시절부터 유지한 알론소 특유의 철학이 레알 마드리드에도 적용되는 셈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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