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마비 투병’ 김윤아, 어떻게 극복하나 봤더니
곽명동 기자 2025. 6. 17. 11:4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선천적 면역 결핍증을 앓고 있는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근황을 전했다.
김윤아는 17일 개인 계정에 "생존 발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윤아는 짙은 파란색 바탕에 분홍빛 구름과 달이 프린트된 독특한 패턴의 상의를 입고, 손목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한 모습이다. 군살 하나 없는 늘씬한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해 7월 '세바시 강연' 무대에서 뇌신경마비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윤아는 “난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에 뇌신경 마비로 후각·미각·청각·통각·냉온각 그리고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 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사실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고, 약간의 발성 장애도 남았다. 이거는 힘으로 계속 억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마비로 병원에서 고생하면서 만들었던 8집 앨범 완성본을 받아 들었는데, 그 앨범을 보면서 ‘아, 이게 나와 자우림이 만든 마지막 앨범 될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일할 때 제일 중요한 청각의 이상이 왔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겠더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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