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美로 돌아온 트럼프, 이스라엘 위해 '벙커버스터' 버튼 누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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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핵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양국의 무력 충돌을 막는 외교적 노력이 무산되거나 이란이 우라늄 농축 전면 중단을 거부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벙커버스터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미 현지의 분석이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벙커버스터를 이스라엘에 지원하는 결정을 내린다면 미국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에 직접 관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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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회의 열고 이스라엘 요청 무기 투입할지 결정할 듯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핵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완화되지 않으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관심이 쏠린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테헤란에서 모두 대피하라"며 소개령을 내렸다. 이후 그는 "이란과 핵 합의 안 되면 무슨 일인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양국의 무력 충돌을 막는 외교적 노력이 무산되거나 이란이 우라늄 농축 전면 중단을 거부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벙커버스터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미 현지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상황을 이유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캐나다에서 조기 귀국 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복귀하는 대로 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할 것으로 알려졌다. NSC에서 논의될 안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이스라엘이 미국에 초대형 벙커버스터인 GBU-57 지원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이같은 요청은 미군의 B-2 폭격기가 투하하는 미국산 '벙커 버스터' 폭탄만이 이란의 산악 지역 포르도에 깊이 묻힌 핵 농축 시설을 파괴할 수 있어서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벙커버스터를 이스라엘에 지원하는 결정을 내린다면 미국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에 직접 관여하게 된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대선 유세에서 피하겠다고 강조한 전쟁에 참전하는 것이다.
NYT는 "포르도에 위치한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격은 B-2 폭격기가 같은 목표물에 차례로 폭탄을 투하하는 방식의 공격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단 한번의 공격으로 이란 핵시설이 파괴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미 공화당 내에서 강경파로 분류되는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외교가 성공하지 못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의 핵시설이 아무것도 남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을 바꾸고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공화당 내에서도 이란 핵시설 공격 반대 의견도 나온다. NYT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재래식 폭탄을 이스라엘을 돕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화당 내에단결된 의견은 없다"고 전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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