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청래 “박찬대 당대표 돼도 상관없어… 네거티브 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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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정청래 의원이 경쟁자로 거론되는 박찬대 의원이 당대표가 돼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이후에도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생길까 생각했는데, 국회의원이 돼서 그런 친구가 생겼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내가) 박찬대가 당대표가 돼도 상관없다', 박 의원은 '정청래가 돼도 상관없다'는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선거운동을 하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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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박찬대 ‘2파전’ 전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정청래 의원이 경쟁자로 거론되는 박찬대 의원이 당대표가 돼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네거티브를 하지 않고 전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정 의원은 17일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박 의원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 “출마할 것 같다. 만나서 얘기한 적이 있다”며 “너무 친하고 박 의원이 당대표가 돼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이후에도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생길까 생각했는데, 국회의원이 돼서 그런 친구가 생겼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내가) 박찬대가 당대표가 돼도 상관없다’, 박 의원은 ‘정청래가 돼도 상관없다’는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선거운동을 하면 좋겠다”고 했다.
정 의원은 또 “선거운동 기조는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다, 돈을 쓰지 않는다는 원칙을 정했다”며 “주변에서는 사무실을 꾸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지만, 오로지 그냥 가방 하나 둘러메고 전국을 다닌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지난 15일부터 당원 사이에서는 ‘박찬대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추천합니다’라는 제목의 온라인 서명서가 공유되고 있다. 오는 8월 2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다만 정 의원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출마를 선언한 만큼 당대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에 선출되는 당대표는 전임 이재명 대표의 대통령 당선에 의한 보궐선거로,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
정 의원은 “정치를 오래 하면서 가고자 하는 속도가 (당시 이재명 대표와) 너무 일치해서 같이 일했던 시기가 가장 보람있고 행복한 시기였다”며 “김병기 원내대표도 저와 찰떡궁합이라 대통령-당대표-원내대표 이 3박자가 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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