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청소년테마파크 이용객 크게 감소, 활용방안 모색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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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아이와 청소년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김천청소년테마파크'가 이용객들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 활용방안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천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45억 원을 확보해 시비 등 총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율곡동(혁신도시) 922번지 일원에 2024년 12월 '청소년 테마파크'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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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아이와 청소년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김천청소년테마파크'가 이용객들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 활용방안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천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45억 원을 확보해 시비 등 총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율곡동(혁신도시) 922번지 일원에 2024년 12월 '청소년 테마파크'를 준공했다.
청소년 테마파크는 지하1층, 지상1층, 총 2천997㎡의 규모의 실내 스포츠 어드벤처 시설이며 실내서핑, 짚코스터, 버티컬 슬라이드, 펀클라임, 트램폴린, 범퍼카 등 총 37개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실내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시설들을 갖췄다.
김천시는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혁신적인 테마파크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최신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형 놀이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시설에 비해 잘못된 위치 선정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데다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청소년 이용객이 크게 감소하면서 2025년도 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김석조 의원은 당초 국비 45억원 포함 총 90억원의 사업비가 160억 원으로 증액돼 준공됐지만 정문이 어딘지도 모를 정도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위치 선정 잘못을 지적했다.
박근혜 의원은 경부고속도로에서 혁신도시 입구에 조성한 테마파크가 장례식장인줄 착각할 정도고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자전거보관소가 없는데다 유아들만 1시간 놀다가 다시는 찾지 않는 장소가 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윤영수 의원은 화장실 위치도 잘못된데다 실내서핑시설은 운영이 되지 않고 있으며 엘리베이터 구조변경 문제, 특히 지난 1월 1만 3천 명이던 이용객이 현재는 월 5천 명 미만으로 크게 줄어 위탁운영업체의 손익분기점인 월 9천명이 찾을 수 있도록 활용 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천시 관계자는 "청소년 테마파크가 유아 및 어린이, 청소년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고, 가족과 함께 다이나믹하고 스릴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구축해 쾌적하고 안전한 테마파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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