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동 상황에 조기 귀국…이재명-트럼프 첫 회담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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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가 예상됐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이 중동 상황 악화로 무산 위기에 놓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의) 정상회담 관련 사실상 예정돼 있었던 게 있지만 지금 (중동 상황 관련) 속보를 저희도 같이 접한 상황에서 좀 더 확인 중에 있다고 말씀드리겠다"며 "이 이상의 답은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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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뉴시스] 최진석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국제공항에 도착해 김혜경 여사와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6.17.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moneytoday/20250617124555952fqhp.jpg)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가 예상됐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이 중동 상황 악화로 무산 위기에 놓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의) 정상회담 관련 사실상 예정돼 있었던 게 있지만 지금 (중동 상황 관련) 속보를 저희도 같이 접한 상황에서 좀 더 확인 중에 있다고 말씀드리겠다"며 "이 이상의 답은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충돌이 격화하자 일정을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16일 밤 귀국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 일찍 캐나다를 떠나게 되면서 당초 17일로 예상됐던 한미 양자 회담 개최 가능성은 낮아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취임 후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당시 대통령실 측은 "두 정상이 한미 간 관세 협의와 관련,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실무협상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 정상이 약식으로라도 첫 회담을 한다면 관세 문제의 실마리를 풀거나 이후 실무협상에서 논의가 진척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지 않겠냐는 기대들이 나왔었다. 당초 우리나라에 적용하기로 돼있던 25% 상호관세 부과 조치는 90일 유예돼 기한 연장이 없다면 다음달 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귀국에 맞춰 한미 정상회담도 하루 앞당겨 이뤄질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그 부분은 좀 더 확인해 봐야 할 것"이라며 "더 이상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고 했다.
한편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불발될 경우 오는 24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캘거리(캐나다)=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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