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화장 진하고 맵시 안 나' 직설적인 시모…못 견디겠다" 며느리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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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직설적으로 말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글에 이목이 쏠린다.
시어머니는 A 씨를 향해 "어머, 너는 화장이 참 진하다" "너는 너무 말라서 그런가 옷맵시가 안 나네" "우리 아들은 입만 고급이라 밥해 먹이기 힘들겠네" 등의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A 씨는 "그럴 때마다 저는 대답 안 하고 가만히 있는데 남편은 이런 대화가 익숙한지 아무 생각도 없어 보이고 저런 말 하나하나 받아치면 끝도 없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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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매번 직설적으로 말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글에 이목이 쏠린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됐다고 밝힌 여성 A 씨가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직설적인 시어머니 때문에 상처받고 있다고 밝히며 "남편은 정말 다정하고 좋은데 시어머니는 좋게 말하자면 너무 솔직하신 분이다"라고 운을 뗐다.
시어머니는 A 씨를 향해 "어머, 너는 화장이 참 진하다" "너는 너무 말라서 그런가 옷맵시가 안 나네" "우리 아들은 입만 고급이라 밥해 먹이기 힘들겠네" 등의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A 씨는 "그럴 때마다 저는 대답 안 하고 가만히 있는데 남편은 이런 대화가 익숙한지 아무 생각도 없어 보이고 저런 말 하나하나 받아치면 끝도 없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또 시어머니가 나쁜 뜻 없이 진짜 자기 기준에서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인 거 같다. 저한테도 늘 '마음에 안 드는 건 바로바로 말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정말 다 말해도 되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하면 말씀 좀 신경 써서 하시라고 하고 싶은데 이건 좀 예의 없어 보이겠나. 어떻게 말해야 예의도 차리고 서로 많이 기분 상하지 않게 대화 나눌 수 있겠나. 이 상태로는 제가 오래 못 견딜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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