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등쌀 괴로워"…고연차 초등교사들, 강남·서초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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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서초구에서 근무하는 교사 5명 중 1명이 경력 5년 미만의 저연차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경력별 초등교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와 서초구의 저연차 교사 비율은 각각 20.7%, 18.6%였다.
지난해 3월 기준 서울 신규 초등교사 113명 중 44명(39%)이 강남구와 서초구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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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 강남·서초구에서 근무하는 교사 5명 중 1명이 경력 5년 미만의 저연차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경력별 초등교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와 서초구의 저연차 교사 비율은 각각 20.7%, 18.6%였다.
이는 서울시 전체 자치구 평균(10.9%)의 약 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해 3월 기준 서울 신규 초등교사 113명 중 44명(39%)이 강남구와 서초구에 배정됐다.
학부모 민원과 과도한 업무로 고연차 교사들이 강남 지역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 의원실에 따르면 2023년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접수된 민원은 2508건으로 서울 11개 교육지원청 중 가장 많았다. 또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강남구의 순유입 학생 수는 2575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문제는 비교적 저연차 교사들의 이탈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정성국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한 경력 10년 미만 교사는 607명이었다. 이는 2020년 459명에서 △2021년 463명 △2022년 526명 △2023년 566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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