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빅5' 끝내 해체, 이승현+전준범 현대모비스 간다... 장재석과 2대1 트레이드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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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이지스가 '빅5'를 해체했다.
KCC와 현대모비스는 17일 "KCC 이승현, 전준범을 현대모비스 장재석과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장재석은 2012년 KB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부산 KT(현 수원 KT)에 입단하였으며, 고양 오리온, 현대모비스를 거쳐 KCC로 팀을 옮기게 됐다.
정확한 3점슛 능력을 가진 전준범은 2021년 KCC 이적 후 4년 만에 친정 현대모비스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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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와 현대모비스는 17일 "KCC 이승현, 전준범을 현대모비스 장재석과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장재석은 2012년 KB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부산 KT(현 수원 KT)에 입단하였으며, 고양 오리온, 현대모비스를 거쳐 KCC로 팀을 옮기게 됐다. KCC는 "장재석의 영입으로 골밑의 높이 보강과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안정감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승현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오리온에서 KCC로 이적했다. 2023~24시즌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했고, 지난 시즌에는 팀의 부상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도 버텨주며 분전했다. 정확한 3점슛 능력을 가진 전준범은 2021년 KCC 이적 후 4년 만에 친정 현대모비스로 컴백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승현 선수는 KBL 최고의 4번 포지션 선수로서 공격 옵션과 수비 전술 다양화가 가능하다. 지치지 않는 체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골밑 수비와 득점 능력을 모두 갖춰 현대모비스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준범 선수는 현재 취약 포지션인 스몰포워드 자리를 보강하기 위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미 '슈퍼팀'이라는 별칭이 붙은 KCC는 허웅과 최준용, 송교창, 이승현 등 슈퍼스타들이 포진했다. 여기에 올 시즌을 앞두고는 MVP 출신 허훈까지 데려오며 '빅5'를 구성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샐러리캡 문제가 걸렸다. 2025~26시즌 KBL 샐러리캡은 30억 원이다. 그런데 5명의 연봉을 합치면 이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농구를 5명만으로 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을 위한 연봉을 비워놔야 한다. 결국 KCC는 이승현과 전준범을 보내며 이를 해결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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