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파괴자’ 갯줄풀 제거한다…북아메리카산으로 진도에만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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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에 유일하게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종 '갯줄풀'을 제거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힘을 모은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8일 진도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국립생태원과 생태계교란 생물 갯줄풀의 완전한 제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갯줄풀 제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갯벌, 남도진성 인근 수로, 묵논습지 등에 서식 중인 갯줄풀의 제거와 사후관리, 관찰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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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에 유일하게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종 ‘갯줄풀’을 제거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힘을 모은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8일 진도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국립생태원과 생태계교란 생물 갯줄풀의 완전한 제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갯줄풀 제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갯벌, 남도진성 인근 수로, 묵논습지 등에 서식 중인 갯줄풀의 제거와 사후관리, 관찰을 하기로 했다. 첫 제거 행사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갯벌, 수로 등에서 진행한다.
‘갯줄풀’은 2016년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도 ‘세계 최악의 침략적 외래종 100종’에 포함하기도 했다. 어른 키 높이 볏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땅속줄기를 길게 뻗고 마디에서 줄기를 내어 큰 군락을 이룬다. 확산 속도가 빨라 갯벌에 침입하면 빠르게 주변을 뒤덮어 미세조류의 광합성을 방해하고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축소시킨다.
김영우 영산강환경청장은 “갯줄풀 등 생태계교란 생물은 강한 번식력으로 인해 퇴치가 쉽지 않은 만큼 지역사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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