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원짜리 호텔 빙수 저리가라…'망고듬뿍 착한가격' 성심당 인기
김소연 기자 2025. 6. 17. 10:54

대전 성심당이 1만 원대 안팎의 착한 가격에 팥빙수를 선보여 화제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성심당이 올 여름 내놓은 망고빙수는 1만 4000원이다. 작년 7000원 대의 두 배 수준이지만 생망고를 썰어넣는 등 과일을 아낌 없이 활용해 물가를 감안하면 '착한 가격'이라는 호평이 나온다.
이외에 성심당의 다른 빙수들은 1만 원도 채 되지 않는다. 시그니처 전설의 팥빙수는 6500원이다. 인절미 빙수와 눈꽃딸기빙수 역시 7500원과 6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대전 성심당 본점 맞은 편 성심당 옛맛솜씨 역시 착한 빙수 라인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만 2000원짜리 한국흑깨빙수를 제외한 보문산 빙수, 호박빙수, 논산빙수는 모두 1만 원 씩이다.
특급호텔들이 줄줄이 10만 원대가 훌쩍 넘는 빙수를 선보이는 것과는 정 반대다. 올해 최고가 빙수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가 선보인 '벨에포크 샴페인 빙수'로 가격은 15만 원에 달한다. 프리미엄 빙수로 유명한 '애플망고 빙수'도 15만 원에 육박한다. 포시즌스호텔서울은 제주산 애플망고를 2개 이상 사용한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14만 9000원에 판매중이다.
누리꾼들은 "빵도 잘 하고 빙수도 잘하는 성심당" "맛도 가격도 압도적" 등 호평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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