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금리 연3.3%가 특판?…제로금리 시대 앞둔 신풍경 [알쓸금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A 시중은행에서는 특판 적금을 판매한다는 안내 문자를 고객들에게 발송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A 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금리도 총액 기준으로는 연 1.7%를 약간 넘는다.
그러나 근래 들어 기준금리가 연 2.5%로 인하되며 적금마저 연 3%대 금리를 특별 상품으로 프로모션할 상황이 된 것이다.
향후 기준금리가 추가로 내려가고, 이에 따라 예·적금의 매력이 더 떨어지면 은행의 수신에도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분위기에
적금 이율마저 빠지는 듯
최근 A 시중은행에서는 특판 적금을 판매한다는 안내 문자를 고객들에게 발송했다. 전체 80만좌 한도로 판매하는 이 상품을 월 최고 납부 금액이 50만원이다. 근래 들어 출시된 적금 중에선 납입 한도가 높은 편. 여기까지만 보면 충분히 매력적인 조건이지만, 소비자들은 금리에서 갸우뚱하게 된다. 이 상품이 제공하는 금리는 연 3.3%다.
적금은 한 번에 목돈을 납입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는 상품이다. 일정 금액이 매월 꾸준한 현금흐름으로 들어오는 사람에게 유리하다. 그만큼 총액 기준 이율은 낮은 편이다. 단순히 총 납입액 대비 이자만 놓고 봤을 때, 적금의 이율은 제시 금리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A 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금리도 총액 기준으로는 연 1.7%를 약간 넘는다.
![“연 3.3%가 고이율이라고요?” 은행원의 설명에 의아한 표정을 짓는 남성 고객을 주제로 AI가 생성한 이미지 [챗GPT]](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mk/20250617105101803qlry.png)
예금과 적금으로 재테크를 하는 예테크 족은 은행에서 이탈해 주식과 코인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향후 기준금리가 추가로 내려가고, 이에 따라 예·적금의 매력이 더 떨어지면 은행의 수신에도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은행은 예·적금으로 수신한 돈에 가산금리를 붙여 대출을 내며 이익을 만드는 게 주요 사업인데, 본업에서 어려움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7일 火(음력 5월 22일) - 매일경제
- “내 뒤에 미국 있다” 경고한 전한길…트럼프에게 훈장을? 알고보니 ‘조작 사진’ - 매일경제
- 악성 종양 투병 고백한 트로트 가수 “5개월만 늦었어도 큰일” - 매일경제
- “최대 50만원까지 드립니다”…전국민에 준다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 나는 얼마? - 매일경제
- “교통카드 어디에 뒀더라”…시내버스 타고 당황할 일 사라진다는데 - 매일경제
- 민생지원금 전국민 차등 지급 4인가구 최대 200만원 받는다 - 매일경제
- “이자 더 주는 것도 아닌데 왜”...은행 예적금에 다시 돈 몰리는 이유는 - 매일경제
- 인도서 보잉 여객기 추락 반사효과…주문 쇄도에 ‘웃는’ 이 회사 - 매일경제
- [속보] 美 “트럼프, 중동상황 때문에 G7 일정 단축…한미정상회담 불발될 듯” - 매일경제
- ‘기적의 이글스’ 한화, 33일만에 선두 탈환...독수리 비상 이대로 쭉 간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