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김건희 여사 입원? 특검 피하기 위한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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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전날 병원에 입원한 것과 관련해 "특검 조사를 피하기 위한 작전"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전 정권은 윤석열 정권이라기보다는 김건희 정권이었고 김 여사가 인사뿐만 아니라 모든 정책까지 다 관여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수사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명태균 관련 게이트 문제, 양평 고속도로, 특히 샤넬 백 문제 이런 모든 사안과 관련된 핵심 당사자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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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혐의 입증 다 됐다. 특검서 확인만 남아”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전날 병원에 입원한 것과 관련해 “특검 조사를 피하기 위한 작전”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전 정권은 윤석열 정권이라기보다는 김건희 정권이었고 김 여사가 인사뿐만 아니라 모든 정책까지 다 관여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수사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명태균 관련 게이트 문제, 양평 고속도로, 특히 샤넬 백 문제 이런 모든 사안과 관련된 핵심 당사자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김 여사가 입원하면 특검수사는 어떻게 되는가’라는 진행자 질의에 박 의원은 “수사에 대비해 일단 병원에 가서 대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당연히 수사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빨리 쾌차하고 조사받았으면 좋겠다’는 사회자 말에는 “윤 전 대통령을 앞세워 자신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덮으려고 했던 사람이 지금 이 시점에서 건강을 회복해서 조사를 받겠다는 건 전혀 아닐 것이다. (특검수사를) 피하기 위한 작전”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특검에서 김 여사에 대한 혐의 입증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본격적인 수사는 7월부터지만 지금 김 여사와 관련된 혐의 내용은 어느 정도 입증이 다 됐다고 보인다”며 “확인만 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심우정 검찰총장이 명태균 의혹 수사가 한창이던 지난해 10월10일과 11일 두 차례 당시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통화를 했고, 6일 후 김 여사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이 무혐의 처분됐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선 “두 사안이 연관이 있어 보인다”고 짚었다.
그는 “검찰총장이 비화폰을 쓸 일이 뭐 있나”라며 “(심 총장이) 당시 입증되고 있던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을 덮어줬다고 볼 수밖에 없다. 특검을 통해 한두 달이면 다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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