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카자흐 정상회담…시진핑 "개발도상국 공동이익 수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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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회담에서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 체계와 국제법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확고히 수호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광범위한 개발도상국의 공동이익을 명확하게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1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제2차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를 방문한 시 주석은 전날(16일) 토카예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이 "각자의 발전과 부흥의 중요한 단계에 있고,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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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예프 "양국 관계 새로운 수준으로 제고 용의"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회담에서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 체계와 국제법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확고히 수호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광범위한 개발도상국의 공동이익을 명확하게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1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제2차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를 방문한 시 주석은 전날(16일) 토카예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이 "각자의 발전과 부흥의 중요한 단계에 있고,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에 대해 확고하게 상호 지원하고 발전 전략의 연계를 추진하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발전과 부흥 속에서 서로에게 유익한 도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통해 양국 협력의 질적 향상과 업그레이드를 촉진해야 한다"며 "전방위적 안보 협력으로 양국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토카예프 대통령은 "중국은 카자흐스탄의 우호적 이웃이자 친밀한 친구이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카자흐스탄과 중국의 영구적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새로운 황금 시대로 접어들며 양국 경제,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해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중국 측과 전략적 상호 신뢰와 전방위적인 호혜 협력을 심화하여 양국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제고할 용의가 있다"며 "양국은 고품질로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하고, 무역, 투자, 산업, 농업, 에너지, 교통 등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며 문화, 교육, 스포츠, 관광 등 분야의 인문 교류를 긴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국은 정상회담 후 무역, 투자, 과학기술, 세관, 관광, 미디어 등 분야를 포함한 10여개 양자 협력 문서를 교환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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