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미정상회담 예정되어 있었으나…상황 확인 중"

강민우 기자 2025. 6. 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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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G7 회담 도중 귀국에 따른 한미정상회담 불발 가능성에 대해 "현재 관련 속보를 접했고 좀 더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현지시각) 저녁, 캐나다 캘거리에 마련된 대한민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정상회담이) 사실상 예정되어 있었으나 (관련 소식을) 속보로 접해 좀 더 확인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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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로 향하며 공군 1호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G7 회담 도중 귀국에 따른 한미정상회담 불발 가능성에 대해 "현재 관련 속보를 접했고 좀 더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현지시각) 저녁, 캐나다 캘거리에 마련된 대한민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정상회담이) 사실상 예정되어 있었으나 (관련 소식을) 속보로 접해 좀 더 확인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순방 이튿날인 17일(현지시각) G7 초청국 공식 환영식, 확대 세션 등에 참석하고 해당 일정 중간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것으로 전망됐었습니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조율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는데, 실무적인 내용까지 협의가 물밑에서 이뤄졌던 상황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는 중동 상황을 이유로 트럼프 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에서 조기 귀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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