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숨에 2,990선 돌파…'3천피' 목전

2025. 6. 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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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17일) 국내 증시가 일제히 빨간 불을 켜며 상승 출발했습니다.

특히 코스피는 개장 후 상승폭을 키워가며 3,000선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장한별 기자!

[ 기자 ]

네, 오늘(17일) 코스피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2,950선에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5% 오른 2,959.93으로 개장했습니다.

장 초반 개인 투자자의 '나홀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우더니 오전 9시 40분 기준 2,990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3천피' 달성을 목전에 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를 포함해 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3%대 상승세로 주가 25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6% 오른 780.08로 출발했는데요.

개장 직후 등락을 오가다가 오름세로 방향을 정한 듯 오전 9시 40분 기준 0.9% 올랐습니다.

국내 증시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 격화로 잠시 주춤했다가 이번 주 들어 다시 상승 기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동 갈등이 전면전으로 확산되진 않을 것이란 전망과, 세계 원유 수송량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도 작다는 분석이 잇따르면서 투자심리도 다시 회복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증권가에서도 중동 분쟁이 최근 증시의 전반적 상승 추이를 꺾을 만큼의 악재는 아니라는 의견이 나오는데요.

게다가, 오는 19일 공개될 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들어올 것으로 예측되면서 정책적 기대감까지 지수를 뒷받침하는 모양새입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3.8원 내린 1,360원에 개장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기자 이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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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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