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현 특검 “김정민·김경호 변호사 합류 불가…군법무관 우선 추천”

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2025. 6. 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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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으로 임명된 이명현 특별검사가 특별검사보 후보를 선정했다며 17일 중으로 대통령실에 명단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특검은 서울 서초구에 있는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까지 대통령실에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계속 검증 작업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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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검 “오늘까지 대통령실에 특검보 명단 제출”
검찰 인력 파견∙공수처 협의는 특검보 선정 이후 진행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채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17일 서울 서초구 자신의 사무실에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채상병 특검'으로 임명된 이명현 특별검사가 특별검사보 후보를 선정했다며 17일 중으로 대통령실에 명단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특검은 서울 서초구에 있는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까지 대통령실에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계속 검증 작업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특검은 군 관련 수사인 점을 고려해 특검보 후보로 군법무관을 우선 추천할 계획이다. 이 특검은 "관계되는 분이 많기 때문에 그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 변호를 맡았던 김정민∙김경호 변호사의 합류 여부와 관련해서는 "두 분 다 불가한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특검은 특검보 후보자 추천 상황에 대해 "현재 선정했는데 알고 보면 정당에 가입한 분이 있다"며 "예전 특검의 경우는 1년 이상이 지나면 괜찮았는데 이번 특검법은 정당 가입이 한 번이라도 있으면 안 된다는 조항이 있어서 문제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 인력 파견에 대해서는 "세세한 부분은 특검보를 선정한 다음 상의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의 수사 협의에 대해서는 "어차피 공수처에서 한 부분은 모두 가져올 예정이기 때문에 협의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오동운 공수처장 등과의 통화 여부에 대해서도 "없다"며 "특검보 인선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인선이 진행된 다음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특검은 '특검 사무실은 서초동에서 해결 가능하다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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