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뮤지컬컴퍼니, 지역민과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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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에서 활동하는 뮤지컬 예술단체 '초이스뮤지컬컴퍼니'(대표 최인양·장현아)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국비 공모사업인 '2025 지역도약예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이번 국비 지원을 계기로 뮤지컬 예술을 통한 농어촌 지역 문화 진흥과 청소년 공연·예술 창작을 위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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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청년과 예술교육도… 청년뮤지컬아카데미 운영 등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에서 활동하는 뮤지컬 예술단체 '초이스뮤지컬컴퍼니'(대표 최인양·장현아)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국비 공모사업인 '2025 지역도약예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단체는 총 1억20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청양의 역사와 인물을 무대 위에 다시금 펼쳐낼 예정이다.
'지역도약예술지원사업'은 비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더 많은 국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국가 차원의 신규 지원사업이다. 각 광역문화재단의 추천을 받은 단체들이 경쟁을 펼친 가운데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공연예술 부문 최종 39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2024년 충남문화관광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로 활동하며 창작 뮤지컬 <마지막 선비–면암 최익현>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작품은 조선 말기 의병활동을 이끌었던 청양 출신 위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삶과 정신을 무대 위에 생생히 그려낸 공연으로 예술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해당 작품은 더욱 탄탄한 제작 기반을 바탕으로 2025년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된다.
2017년 청양에서 창단한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전문 공연단체로서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공연 제작을 넘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문화 생태계를 만들어온 점이 단체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지역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예술교육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2년부터는 '청년뮤지컬아카데미 SSDA'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뮤지컬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강좌를 넘어 창작과 공연까지 아우른다. 이를 통해 예술적 소질을 발굴하고 협업과 표현력, 자기표현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역의 미래 문화인재 육성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도 단체는 지역민의 삶과 공감대를 담은 창작 공연을 꾸준히 무대에 올리고 있다. '귀농귀촌'을 주제로 한 <님과 함께>, 클래식 오페라를 뮤지컬로 재해석한 <사랑의 묘약>, 셰익스피어 희곡을 바탕으로 한 <십이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역 무대의 문을 넓히고 관객과 만나는 시간을 이어왔다.
초이스뮤지컬컴퍼니 최인양 대표는 "이번 선정은 우리 단체만의 성과가 아니라 청양에서 예술을 사랑하고 함께 걸어온 지역 주민 모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양의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지역의 예술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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