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욕지도 사고 잦나" 통영해경 위험지형지물 가이드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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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통영 욕지도 인근 해양위험지역의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통영파출소장 남형우 경감과 욕지출장소 직원들이 주도해 만들었다.
이에 국민들에게 위험지역 정보를 알려주는 가이드북을 제작하기로 뜻을 모았다.
완성된 '욕지도 근해 위험요소' 가이드북은 팸플릿과 OR코드 자료집으로 제작해 어업종사자와 해양 레저객들에게 무료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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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통영 욕지도 인근 해양위험지역의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통영파출소장 남형우 경감과 욕지출장소 직원들이 주도해 만들었다.
평소처럼 선박 사고에 대응하던 이들은 문득 "왜 욕지도 인근에서 항해하는 어선과 레저선박 좌초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품었다.
이에 국민들에게 위험지역 정보를 알려주는 가이드북을 제작하기로 뜻을 모았다.
먼저 욕지도 인근의 위험한 지형지물을 확인하고, 최근 사고 사례 등 데이터를 활용해 위험도에 따라 등급(4단계)을 나누고 자료를 수집했다.
특히 욕지출장소에서 근무하는 박용덕 경감(51)과 우재영 경사(35)는 위험한 지형지물의 위치와 특징 등을 알아내기 위해 직접 바다에 입수해 수중 지형을 검측하고 촬영했다.
아울러 위험지역에서 구조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구조 및 접근 방법을 담았다.
완성된 '욕지도 근해 위험요소' 가이드북은 팸플릿과 OR코드 자료집으로 제작해 어업종사자와 해양 레저객들에게 무료 배포한다.
박현용 통영해경서장은 "직원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이번 가이드북이 해양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노력이 계속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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