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책방지기’ 문재인 전 대통령, 서울국제도서전 참여

최윤아 기자 2025. 6. 17.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17일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서울국제도서전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평산책방' 부스를 차리고 독자를 만날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축사와 함께 선정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4월 경상남도 양산시에 평산책방을 연 문 전 대통령은 온오프라인으로 꾸준히 독자를 만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숙 여사와 함께 ‘평산책방’ 부스 운영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지난해 정철 작가 북토크에 참석한 모습. 평산책방 누리집 갈무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17일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서울국제도서전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평산책방’ 부스를 차리고 독자를 만날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이 행사장(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머무르는 시간은 18·19일 오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김정숙 여사도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오후 5시에는 도서전 행사 중 하나인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시상식에도 나선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축사와 함께 선정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19일 오후에 진행되는 도종환·안도현·박성우 시인의 북토크 ‘그대와 가장 가까운 시간, 시 낭송회’에도 자리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2023년 4월 경상남도 양산시에 평산책방을 연 문 전 대통령은 온오프라인으로 꾸준히 독자를 만나왔다. 에스엔에스(SNS)에 짤막한 서평과 추천 도서를 정기적으로 게재하고, 북토크에도 참여해 여러 작가와 독자를 만났다. ‘문재인의 운명’(2011)을 직접 쓴 저자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도서전은 ‘믿을 구석’을 주제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외 106개사, 국내 429개사 등 17개국 535개사가 참여하며, 입장권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

최윤아 기자 ah@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