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내란 특검보에 박억수·김형수·윤태윤 변호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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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의 내란 혐의를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특검)에게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특검보 후보로 박억수(54·사법연수원 29기) 변호사, 김형수(50·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와 함께 윤태윤(46·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를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은 최근 각 지방변호사회 등으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검증을 거친 뒤 이들 3명을 조은석 특검에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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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출신 윤태윤 변호사도 포함
내란 특검팀 인선 본격화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의 내란 혐의를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특검)에게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특검보 후보로 박억수(54·사법연수원 29기) 변호사, 김형수(50·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와 함께 윤태윤(46·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를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태윤 변호사는 현재 대한변호사협회 감사와 한국법조인협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1979년생으로 변호사시험 2회에 합격했으며, 개인 법률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 공보·인사위원회 위원, 대한변협 비상임이사 등을 지냈으며 한국방송공사(KBS)에서도 정책기획국 법제·현안팀장과 노동조합 중앙위원 등으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윤 변호사는 지난 2월 대한변호사협회 감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KBS에서 쌓아온 감사 활동 경험을 기반으로 대한변협 감사 신뢰와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며 “열린 자세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는 메신저로서 책무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함께 추천된 박억수 변호사는 전남 구례 출신으로, 광주 석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헌법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3년 대구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부산지방검찰청 형사3부장검사, 대검찰청 공판송무과장,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인권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이공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형수 변호사는 전남 장흥 출신으로, 광주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검사로 검찰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법무부 정책기획단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형사1과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2부장검사,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해 6월 변호사로 개업해 법무법인 남산에 합류했다.
특별검사보는 특검의 지휘를 받아 수사팀을 이끄는 핵심 직책으로, 7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판사, 검사, 또는 변호사 중에서 임명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명의 특검보를 둘 수 있다. 조은석 특검이 추천된 후보군 중에서 최종 후보를 추려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성주원 (sjw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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