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공분 부른 10대 소녀 살해 중국인 체포 “시신 개들이 훼손”
김명일 기자 2025. 6. 17. 10:06

브라질에서 10대 소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이 도주 끝에 체포됐다.
16일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18세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로 30대 중국 국적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피의자인 중국 국적 남성이 피해자에게 엽기적 행각을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발견돼 브라질인들의 공분을 샀다.
피해자의 시신은 지난 14일 리우데자네이루 북부의 한 공사 중인 주택 내에서 발견됐는데 시신 일부 부위가 맹견들에 의해 훼손되어 있었다.
현지 경찰은 주택 소유주를 중국인 남성으로 특정한 뒤 수배 전단을 배포하고 도주 동선을 확인해 그를 붙잡았다고 설명했다.

시신이 발견된 주택 주변 방범카메라 영상에는 피해자가 자전거를 타고 현장에 도착하는 모습과 몇 시간 후, 중국인 남성이 시체를 덮었던 것과 비슷한 방수포로 덮인 카트를 끌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피의자는 사건 현장 주변에서 야키소바 장사를 하던 사람이었으며, 평소 청년들을 모아 술과 약물을 제공하는 파티를 자주 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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