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공화당 "전기차 세액공제 180일 후 폐지" 추진

송태희 기자 2025. 6. 17. 10: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미 외 조립 리스용 전기차 세액공제 즉시 종료

미국 상원 공화당 의원들이 상원에서 계류 중인 감세 법안과 관련해 신규 전기차 구매자에게 주는 최대 7천500달러의 세액공제를 법 공포 후 180일 지난 시점에 종료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상원 공화당 의원들은 또 중고 전기차 구매자에게 주는 최대 4천달러의 세액공제는 법 공포 후 90일 지난 시점에 종료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미 조립을 포함한 구매 세액공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리스용 전기차에 대한 7천500달러의 세액공제를 이달 16일부터 종료하는 방안도 내놨습니다. 

현재 리스용 전기차는 북미 조립, 배터리 및 핵심 광물 요건 등 구매 세액공제 요건을 충족하는지와 상관없이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