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보다 끝날 때" 李 대통령, G7행 비행기서 첫 지지율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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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국정 지지율과 관련해 "시작할 때보다 끝날 때가 더 높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각 지난 16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즉석 기자 간담회를 하면서 '임기 첫 주 국정수행 지지율 조사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어려운 질문"이라고 말하며 웃은 뒤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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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양·이미지 아닌 국민 삶 개선에 최선"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국정 지지율과 관련해 "시작할 때보다 끝날 때가 더 높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각 지난 16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즉석 기자 간담회를 하면서 '임기 첫 주 국정수행 지지율 조사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어려운 질문"이라고 말하며 웃은 뒤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저는 언제나 공직을 맡으면, 시작할 때보다 마칠 때 지지율이 더 높았던 것 같다"며 "제가 경기도지사를 할 때도 출발할 때는 전국에서 꼴찌였는데 마칠 때는 가장 높았다. 성남시장 때도 아슬아슬하게 이긴 정도였는데, 마칠 때는 시정 만족도가 80% 전후였던 것 같다"고 회상했습니다.
리얼리터 국정수행 지지율 정례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임기 첫 주 지지율은 58.6%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문재인(81.6%), 이명박(76.0%) 전 대통령보다는 낮고, 박근혜(54.8%), 윤석열(52.1%) 전 대통령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지율보다 국민 삶이 실제로 더 나아지는데 주력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외양이나 이미지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실질적인 삶이 개선되고,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버전업'됐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국정에) 제가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지지율)목표치를 정하는 건 무의미하고, 출발 때보다는 마칠 때 더 높아졌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고,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저희는 언론인들에게 최대한 (취재) 기회를 많이 주겠다는 입장"이라며, "(전 정부에선) 전용기 취재를 하지 못하도록 방출된 언론사도 있다고 들었다. 이번에는 최대한 (전용기 기자석을) 꽉 채워 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출입 기자의 경우에도 가능하면 제한 없이 (다양한 매체가 취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기자 간담회도 별도 예고 없이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자유롭게 질의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위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 대통령 취임 첫 주 국정수행 지지 여부 여론조사입니다.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6.3%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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