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루 일한 직원, 가불 못받자 매장 박살…"잃을게 없다" 협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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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정육점 직원이 새벽에 매장을 찾아 기물 파손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문제의 남성은 채용 하루 만에 가불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이 같은 일을 벌였다.
A씨는 "그러다 남성이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하길래 하루치 일당을 입금한 뒤 다시 잠들었다"며 "이후 새벽 5시쯤 남성이 매장에 찾아와 기계를 넘어뜨리고 냉장·냉동 식품을 바닥에 내던진 뒤 짓밟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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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정육점 직원이 새벽에 매장을 찾아 기물 파손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문제의 남성은 채용 하루 만에 가불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이 같은 일을 벌였다.
지난 16일 JTBC '사건반장'은 인천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A씨가 제보한 영상을 보도했다. A씨는 "지난 2일 새 지점을 오픈하면서 알고 지낸 50대 남성을 직원으로 채용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남성은 과거 함께 일한 적이 있는 사람으로, 예전에는 폭력성과 채무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며 "술과 담배를 끊었고 이젠 정말 열심히 살겠다고 호소하길래 그 말을 믿고 채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채용 첫날부터 문제가 생겼다. 첫 근무를 마친 남성이 갑자기 "한 달 식대에서 5만원만 빼서 가불해 달라"며 돈을 요구한 것. 이에 A씨는 "집에 가서 계좌로 입금해 주겠다"고 말했으나 피곤함에 깜빡 잠들어버리고 말았다.

자정을 넘긴 시간 A씨는 남성 전화를 받고 잠에서 깼다. 남성은 "술값 계산해야 하니 빨리 돈을 보내라"고 재촉했다. A씨는 "애들과 자고 있었는데 그 전화 때문에 모두 잠에서 깼다"며 "저도 감정이 격해져 말다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A씨는 "그러다 남성이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하길래 하루치 일당을 입금한 뒤 다시 잠들었다"며 "이후 새벽 5시쯤 남성이 매장에 찾아와 기계를 넘어뜨리고 냉장·냉동 식품을 바닥에 내던진 뒤 짓밟았다"고 했다.
매장 CCTV 영상 확인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는 A씨는 "법적 대응과 별개로 이 사건 때문에 이틀간 영업을 중단해야 했다"며 "피해 금액은 약 1500만원"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남성은 A씨에게 전화해 "50만원씩 4개월 동안 보내 총 200만원을 주겠다"며 합의를 시도했다. A씨가 이를 거절하자 남성은 "난 잃을 게 없다"며 "여기서 더 요구하면 가만 안 두겠다"고 협박했다.
A씨는 "현재 재물손괴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된 상태"라며 "가게를 망가뜨리고 협박까지 하는 남성 모습에 황당할 따름"이라고 토로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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