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익 10억' 과천 '줍줍'⋯청약 폭주에 접수마감 이틀 연장

이효정 2025. 6. 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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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청약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면적 55㎡ 1가구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자 청약 사이트인 LH 청약 플러스가 접속과열로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LH는 청약 접수 마감 시한을 16일 오후 6시에서 18일 오후 5시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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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8일까지 ‘과천그랑레브데시앙’ 55㎡ 1가구 무순위 청약접수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청약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결국 접수 마감 시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면적 55㎡ 1가구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자 청약 사이트인 LH 청약 플러스가 접속과열로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LH는 청약 접수 마감 시한을 16일 오후 6시에서 18일 오후 5시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안양시(인덕원)쪽에서 바라본 과천지식정보타운 모습. [사진=과천시 제공]

접속자가 폭주한 이유는 시장에서 당첨 시 약 10억원대 시세차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기존 당첨자의 중도금 미납으로 계약이 취소된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지난 2020년 분양 당시와 같은 5억4000만원 수준이다. 발코니 확장비 등의 옵션을 포함해도 5억원 중반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인근에 있는 ‘래미안슈르’ 전용 59㎡는 최근 16억4500만원에 매매계약이 이뤄졌다.

또한 청약 통장 가입 여부, 소득·자산 기준, 과거 당첨 이력 등도 따지지 않아 전국의 청약 수요가 몰렸다. 원래 마감 시한인 16일 오후 5시쯤까지도 접속자 수는 6만60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5월 29일) 기준 전국 거주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1년 내 혼인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 부모 가족에 해당하면 청약할 수 있다.

다만 당첨시 수익 공유형 모기지를 의무 가입해야 하는 신혼희망타운이기에 대출 기간과 자녀 수에 따라 차익의 최대 50%를 주택도시기금과 정산한다.

공공분양주택이어서 입주 가능일로부터 실거주 의무 5년을 채워야 한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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