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검사 22년에 검찰총장 비화폰 처음 들어…심우정 수사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비화폰을 이용해 윤석열 정부 김주현 민정수석과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심우정 검찰총장 수사를 요구했다.
법무부 감찰관, 성남지청장을 지낸 검사 출신인 박 의원(사법연수원 29기)은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난해 10월 심우정 검찰총장이 김주현 민정수석이 비화폰으로 두 차례 통화했다는 사실과 관련해 "검찰총장에게 비화폰이 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 검찰 역사상 최초이지 않을까 싶다"며 "검찰총장에게 지급된 비화폰으로 어떤 검찰권 남용, 국기문란이 있었는지 수사로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비화폰을 이용해 윤석열 정부 김주현 민정수석과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심우정 검찰총장 수사를 요구했다.
법무부 감찰관, 성남지청장을 지낸 검사 출신인 박 의원(사법연수원 29기)은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난해 10월 심우정 검찰총장이 김주현 민정수석이 비화폰으로 두 차례 통화했다는 사실과 관련해 "검찰총장에게 비화폰이 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 검찰 역사상 최초이지 않을까 싶다"며 "검찰총장에게 지급된 비화폰으로 어떤 검찰권 남용, 국기문란이 있었는지 수사로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전임 이원석 총장으로부터 비화폰을 물려받아 사용했다'는 심 총장 해명에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비화폰을 받은 것도 문제고 검찰총장이 비밀스럽게 대통령실과 소통했다는 것 자체는 더 큰 문제로 검찰권 남용 혹은 국기문란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는 사안이다"며 심 총장이 비화폰으로 대통령 측과 통화한 것 자체가 엄청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정수석과 정책 등을 협의했다는 심 총장 말은 믿기 어렵다"며 "특히 통화 시기가 김건희 씨에 대한 민감한 수사가 진행되던 시기로 김건희 씨가 민정수석을 통해서 검찰총장에게 수사 지휘를 한 것 아닌가, 이런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또 박 의원은 "검찰청법 8조에 따르면 검찰총장을 지휘할 수 있는 건 법무부 장관으로 대통령실은 절대 사건과 관련해 개입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 의원은 "심우정 검찰총장의 비화폰 사용은 공무상 비밀누설, 국기문란이 될 수 있기에 당연히 김건희 특검법의 수사 대상이다"며 "어떤 내용으로 비화폰 통화가 이뤄졌는지,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비화폰이 김건희 씨한테도 지급됐다는데 비화폰을 지급받은 사람들 간에 어떤 국정농단이 있었는지를 특검이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수용 "나 심정지 때 연락 한 통 없던 후배, 인간관계 보이더라"
- '강북 모텔녀' 팔로워 40배 폭증…'고양 강동원' 얼짱 야구 선수도 노렸나
- "나와 자면 좋은 기운이"…젊은 여성 몸 만지고 성관계 요구한 30대 무속인
- "폭군이자 성적으로 타락한 남편"…이혼 소장에 '거짓말' 쏟아낸 아내
- '너무 예쁜 범죄자'로 불린 21살 포주…"성매매 광고사진은 내 것으로 해"
- 1000억대 자산가 손흥민 '애마' 뭐길래…"벤틀리 아니다" 조회수 폭발[영상]
- "속치마 입어서 다행"…공연 중 연주자 옷 두 번이나 들춘 '진상남'[영상]
- '정철원 외도 폭로' 김지연 "결혼=고속노화 지름길…나만 죄인 됐다"
- 아내 출산 23시간 생중계한 90년생 인플루언서…응급 상황에도 광고
- "가수 박서진이 나를 업고 꽃밭 거닐어"…복권 1등 5억 당첨자 꿈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