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손갤러리, 김정아 '한걸음 다가서면 바꿀 수 있어요'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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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쓰레기에서 피어난 예술.
환경을 향한 작은 걸음이 예술이 된다.
이번 전시는 쓰레기를 재료 삼아 현대 사회의 소비문화와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해온 김정아의 예술적 실천이 응축된 자리다.
한지 위에 쓰레기를 소재로 그린 회화 작품 '꽃꿈', '꽃보다 아름답다', 바다 쓰레기의 초상을 담은 'The Portrait of a Fairy',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렌티큘러 작업 '한걸음 다가서면 바꿀 수 있어요' 연작 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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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버려진 쓰레기에서 피어난 예술. 환경을 향한 작은 걸음이 예술이 된다.
서울 중구 덕수궁길 두손갤러리는 오는 19일부터 7월 15일까지 김정아(55)작가의 개인전 '한걸음 다가서면 바꿀 수 있어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쓰레기를 재료 삼아 현대 사회의 소비문화와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해온 김정아의 예술적 실천이 응축된 자리다.
작가는 바다로 흘러들고, 땅에 묻히며 우리 눈에서 사라진 쓰레기를 다시 눈앞에 끌어오며 “우리가 외면한 현실”을 마주하게 한다. 한지 위에 쓰레기를 소재로 그린 회화 작품 ‘꽃꿈’, ‘꽃보다 아름답다’, 바다 쓰레기의 초상을 담은 ‘The Portrait of a Fairy’,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렌티큘러 작업 ‘한걸음 다가서면 바꿀 수 있어요’ 연작 등이 공개된다.
특히 렌티큘러 작품은 관객이 가까이 다가서며 시각적으로 변하는 화면을 통해, 환경을 향한 우리의 작고 반복적인 움직임이 세상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체험하게 한다.

김정아는 “버려진 것들이 실용성을 잃었을 때 비로소 예술적 가치를 갖게 된다”고 말한다. 쓰레기를 단순한 오염원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의 상징으로 되돌려 놓는 이번 전시는 미학적 탐구이자 실천적 질문을 던지는 자리다.
김정아는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같은 대학원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2011년 바다 쓰레기로 인한 해양 생물 피해를 접한 뒤, 아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바닷가에서 쓰레기를 줍고 기록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이 경험은 작업의 주요 모티브로 이어졌고, 해양 환경 문제를 예술로 환기하는 방식으로 발전했다.
현재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의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예술과 환경을 잇는 전시 및 기획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유엔환경계획(UNEP)과 해양수산부 공동 주최의 제7차 국제해양폐기물컨퍼런스(2022), UNEP 국제 소식지 표지 작업, ‘Message from the Ocean’ 초대전(2022), 플라스틱 제로 설치 작업(그린피스, 2017) 등을 펼쳐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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