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 남아공 대통령 회담… “민주주의·경제 가치 공유”

이세훈 2025. 6. 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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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 외국 정상과의 대면 회담이다.

이 대통령은 남아공이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G20 의장국을 맡은 데 대해 높이 평가하며 오는 11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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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정상 대면회담
▲ 51차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한 호텔에서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한·남아공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5.6.17 [공동취재] 연합뉴스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 외국 정상과의 대면 회담이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국전쟁 당시 파병국이었던 남아공과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교역, 투자, 에너지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제안했고 대통령실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남아공은 아프리카 최대의 경제 대국이자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의 관문”이라며, 남아공 내에서 활동 중인 한국 기업들에 대한 현지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라마포사 대통령은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며, “한국과 남아공은 민주주의를 공유하는 소중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양국이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또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과의 교육 및 기술훈련 분야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와 아프리카를 포함한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국제 평화 증진을 위한 공조 방안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남아공이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G20 의장국을 맡은 데 대해 높이 평가하며 오는 11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이에 라마포사 대통령 ”G20을 포함한 다양한 다자무대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며 G20 정상회의에서 이 대통령과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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