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선물용' 샤넬백, 신발로도 교환…검찰, 사이즈 확인 주목
【 앵커멘트 】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측에게 받은 샤넬 가방 2개가 또 다른 가방 3개와 신발 1켤레로 교환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됐을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는데, 신발 사이즈에 특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노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검찰은 지난 12일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재차 소환했습니다.
조사의 핵심은 샤넬 가방이 교환된 경위였습니다.
▶ 인터뷰 : 검찰 관계자 - "(건진법사 조사 받는다고 했는데….)" = "기자들이랑 접촉이 안 됩니다, 수사팀은."
전 씨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 2개를 김건희 여사 수행비서인 유경옥 전 행정관에게 전달하고 다른 제품으로 바꿔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지난 2022년 4월과 7월 샤넬 매장을 방문했는데, 검찰은 교환된 물품이 가방 3개와 신발 1켤레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검찰은 이 가운데 신발의 존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신발 사이즈가 김 여사의 평소 치수와 비슷하다면 김 여사가 교환을 지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김 여사의 발 치수와 다를 경우 검찰의 혐의 입증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 스탠딩 : 노하린 / 기자 - "검찰이 다수의 진술을 확보하고도 물증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김 여사를 향한 수사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MBN 뉴스 노하린입니다."
[noh.halin@mbn.co.kr]
영상취재 : 안지훈 기자 영상편집 : 이동민 그 래 픽 : 김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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