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이 중요, 충분히 이길 수 있다"… 마멜로디 레전드, 후배들에 자신감 주입

김태석 기자 2025. 6. 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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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멜로디 선다운즈 레전드가 울산 HD FC전을 앞둔 후배들에게 자신감 있게 승부하라고 주문했다.

푸텀바는 "한국 팀(울산)과 경기가 이번 대회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즈의 분위기를 좌우할 것"이라며 "울산을 존중하지만 우리가 잘할 수 있다고 본다. 기량상으로 보면 동등한 수준에서 경기할 수 있다"라며 대회 첫 경기인 울산전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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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마멜로디 선다운즈 레전드가 울산 HD FC전을 앞둔 후배들에게 자신감 있게 승부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울산과는 동등한 레벨에서 승부할 수 있는 팀이니 이길 수 있다고 응원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내일(18일) 오전 7시 올란도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 F그룹 1라운드에서 남아공 프리미어리그의 강호이자 2024-2025 CAF(아프리카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인 마멜로디 선다운즈와 대결한다.

남아공 매체 <사커 라두마>는 마멜로디 선다운즈의 로저 푸텀바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울산전을 포함한 대회 전반을 예상했으며, 특히 울산전에 대해 상당한 의미를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푸텀바는 "한국 팀(울산)과 경기가 이번 대회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즈의 분위기를 좌우할 것"이라며 "울산을 존중하지만 우리가 잘할 수 있다고 본다. 기량상으로 보면 동등한 수준에서 경기할 수 있다"라며 대회 첫 경기인 울산전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2차전 상대인 도르트문트와 대결에 대해서는 "축구는 예측할 수 없는 스포츠다. 우리 선수들은 유럽에서도 뛸 자질이 있다. 비록 도르트문트 수준에 못 미칠 수 있어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중요한 건 상대를 지나치게 존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16강에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3차전 상대인 플루미넨시와 경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푸텀바는 "우리는 플루미넨시와 비슷한 스타일의 축구를 한다. 볼 점유를 좋아하고, 우리 팀에도 브라질 선수들이 있다. 열린 경기가 될 것이며, 어느 팀이든 이길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것이다. 우리는 좋은 조에 속해 있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 기회가 충분하다"라고 낙관론을 이어나갔다.

올해 56세인 푸텀바는 현역 시절 카메룬 국가대표 미드필더였으며, 마멜로디 선다운즈에서는 1996년부터 1999년까지 4년 동안 뛰었다. 1998-1999시즌에는 마멜로디 선다운즈 소속으로 남아공 프리미어리그 MVP를 차지했으며,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라는 평가를 받으며 팀을 리그 3연패로 이끈 핵심이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마멜로디 선다운즈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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