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적자` 에쓰오일, 올해 `실적고비`…목표주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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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이 올해 유가 하락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33억원에 그치는 등 실적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황 연구원은 "올해 실적 약세를 반영해 적정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며 "특히 지난 13일 시작된 이스라엘과 이란의 지정학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OPEC+의 예상보다 빠른 증산에 3분기 공급과잉에 따른 유가 하락 압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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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dt/20250617080120947jhfn.jpg)
S-Oil이 올해 유가 하락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33억원에 그치는 등 실적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2분기 영업손실 2955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631억원 등을 기록할 것"이라며 "2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1분기보다 적자폭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적 모멘텀 약화 요인으로 올해 유가 하락을 꼽았다. 에쓰오일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3조4000억원의 영업익을 올리며 고점을 기록한 이후 2023년 1조4000억원, 지난해 4222억원으로 3개년 연속 실적이 감소 추세다.
올해 글로벌 신규 정유설비 순증설 완화로 견조한 정제마진이 예상되고 있지만, 지난해 80달러에서 올해 66달러로 낮아진 국제유가에 발목을 잡히는 형세다. 특히 올해 2분기와 3분기 실적이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유부문 부진이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 2분기 정제마진은 0.9달러 상승하지만, 두바이 국제유가 하락으로 2800억원 규모의 재고손실을 예상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100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올해 실적 약세를 반영해 적정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며 "특히 지난 13일 시작된 이스라엘과 이란의 지정학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OPEC+의 예상보다 빠른 증산에 3분기 공급과잉에 따른 유가 하락 압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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