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여부 확인 안 돼"… 이란 골잡이 타레미, 이스라엘의 테헤란 공습 후 실종 가능성 제기

김태석 기자 2025. 6. 1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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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이란 테헤란 공습에 휘말려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 출전이 불발된 메흐디 타레미가 실종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우려스럽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 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란 전역에 걸친 이스라엘의 민간인 지역 폭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 밀란에서 뛰고 있는 타레미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전했다.

그리고 15일 개막한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에 인터 밀란 소속으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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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스라엘의 이란 테헤란 공습에 휘말려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 출전이 불발된 메흐디 타레미가 실종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우려스럽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란 전역에 걸친 이스라엘의 민간인 지역 폭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 밀란에서 뛰고 있는 타레미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전했다.

타레미는 현재 이란뿐만 아니라 아시아 대륙을 통틀어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통한다. 올해 32세인 타레미는 이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2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득점왕 1회 등 골에 관해서는 다양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A매치에서도 94경기에서 55골을 기록, 현재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통산 역대 3위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다. FC 포르투에서 포르투갈 무대를 완전히 지배하는 모습을 보인 뒤, 2024-2025시즌부터 인터 밀란으로 이적해 활동하고 있다.

타레미는 2024-2025시즌을 마친 뒤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일정까지 소화한 후,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기 위해 고국 이란을 방문한 상태였다. 그리고 15일 개막한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에 인터 밀란 소속으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타레미는 이스라엘의 공습에 휘말려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의 국제선 입출국이 완전히 폐쇄되면서 대회에 출전할 수 없었다. 인터 밀란은 고심 끝에 타레미 없이 이번 클럽 월드컵를 치르기로 했다. 현재 인터 밀란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마르쿠스 튀랑 두 명 만으로 이번 클럽 월드컵을 소화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공백을 우려하기보다는 타레미의 안전부터 걱정해야 할 상황인 것 같다. <풋 메르카토>는 "현재 타레미의 생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인터 밀란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선수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라며 애타는 심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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