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km 도로 18년 만에 준공…“물류비 절감”
[KBS 울산] [앵커]
울산 울주군 석유화학단지를 잇는 약 2㎞가량의 도로가 18년 만에 준공됐습니다.
상습 차량정체가 해소되며 주민 불편을 덜고, 물류비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조희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 울주군의 한 회전교차로 주변.
새로 뚫린 왕복 4차선 도로로 차들이 오갑니다.
청량읍 덕정교차로와 석유화학단지를 잇는 도로입니다.
이 도로의 실시설계를 시작한 건 2007년.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전체 1.8㎞ 중 일부만 먼저 개설하고, 2023년 9월 착공한 나머지 870m 구간의 공사를 마무리한 겁니다.
2㎞의 도로를 잇는데 18년이나 걸린 셈입니다.
이에 따라 국도 14호선과 온산로에서 교통체증이 심한 두왕사거리를 둘러 가지 않고도 곧장 석유화학단지로 진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울산시는 물류비 절감 등 산업단지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상현/울산시청 종합건설본부 : "돌아가다 보니 물류비가 상당히 기존에는 많이 나왔는데 현재로는 이렇게 원활하게 지름길로 가다 보니 물류비는 상당히 절감될 것으로…."]
주민들도 상습 차량 정체 해소로 출퇴근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며, 도로 개통을 반깁니다.
[이종열/울산시 울주군 : "석유화학단지에서 나온 많은 분들이 덕하로 나오기 위해서 상개 쪽으로 둘러오고. 그렇게 오려면 15분~20분 걸리는 이 도로가 개통됨으로 인해 5분 이내로…."]
울주군 청량초등학교 앞 400여 m 구간을 확장하는 공사도 마무리돼 보행자 안전 우려와 침수 문제도 해소됐습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그래픽:박서은
조희수 기자 (veryj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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