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어린 탈북 아내 우는데 “100억 벌어 인류 구원” 꿈 자랑 황당(결혼지옥)[결정적장면]

이슬기 2025. 6. 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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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부부' 남편이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남편과 대화할수록 안드로메다(?)로 향한다는 아내와, 자신의 세계관을 이해해 주지 않는 아내가 답답한 남편, '화성인 부부'가 등장했다.

남편은 처음엔 아내가 중국 교포인 줄 알았지만, 이내 아내가 탈북했다는 사실을 알고 한국 정착을 도왔다고 했다.

남편과 아내는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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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뉴스엔 이슬기 기자]

'화성인 부부' 남편이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남편과 대화할수록 안드로메다(?)로 향한다는 아내와, 자신의 세계관을 이해해 주지 않는 아내가 답답한 남편, '화성인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부부는 무려 21살의 나이 차로 온라인 채팅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남편은 처음엔 아내가 중국 교포인 줄 알았지만, 이내 아내가 탈북했다는 사실을 알고 한국 정착을 도왔다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 16년 동안 동거를 이어오다, 2년 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남편과 아내는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아내는 홀로 남은 남한 생활에 힘들어하고 외로워했지만, 남편의 눈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그는 아내의 눈물에 익숙한 듯 휴지를 건네면서도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특히 남편은 FX마진거래 트레이더를 하고 있다는 남편은 "꿈이 있었다. 100억을 목표로 하는 꿈이다. 인류를 위해서 뭐를 남길까 한참 고민 하다가. 저의 철학으로는 인류의 큰, 지상낙원을 만들려면은 연구를 많이 해야겠더라. 전문가에게 연구 비용 제공하려면 돈이 많이 들어갈 거 같더라"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스튜디오에는 "백억으로 안 될 거 같던데" "100억 원으로는 인류 못 구해요" "인류를 주식 같은 걸로 구하는 건 처음 봤네요"라는 반응이 나왔다.

전민기는 "길에서 정말 불쌍한 분들 보시면 도와주시냐고 물었더니 그건 아니라더라. 남편 분이 생각하는 이타심의 뜻은 무엇인지"라고 물었다. 남편은 "모든 인류 전체가. 행복하고 즐겁게. 더불어. 같이 살아가는 모습"이라 했다.

남편을 바라본 오은영은 "다른 사람을 위해 선의를 베풀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위치에 있고 싶어 하는 사람인 거 같다"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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