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LG 우승 비결, 조만간 야구 LG도 만날 예정!
[앵커]
우승을 원하는 팀이라면, 잘 들으셔야 하는 이야기입니다.
프로농구 LG의 조상현 감독이 창단 첫 우승 비결 3가지를 털어놨는데요.
농구 LG팀은 조만간 야구 LG 트윈스에도 기운을 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허솔지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3연승 후 3연패, 그리고 마지막 7차전 승리로 달성한 극적인 창단 첫 우승.
LG 조상현 감독은 코트 밖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는데 양복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조상현/LG 감독 : "5라운드 때 (SK에 승리했던 양복) 입고하다가 져서, 찾아보니까 승률 좋은 양복을 4차전에 입고, 또 져서 다른 양복을 입고… 속옷까지도 같이 맞춰 입었죠."]
이렇게 감독과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동안 형제 구단인 LG트윈스는 농구 골대를 향해 슛을 쏘는 포즈의 안타 세리머니로 2년 전 우승의 기운을 전달했습니다.
[조상현/LG 감독 : "솔직히 쉬운 건 아닌데 잊지 않고 해줘서 너무 (선수들에게 고맙고) 염경엽 감독님, 차명석 단장님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리고 마지막, 가장 중요한 우승 비결 일명 '세바라기'로 불리는 LG의 팬 이었습니다.
원정 경기장까지 노란 물결로 결집하면서 마치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처럼 선수들을 뒤에서 든든하게 지켰고, 가을 야구를 방불케 할 정도의 힘찬 응원으로 창단 첫 우승 여정을 함께 했습니다.
[조상현/LG 감독 : "솔직히 그분들 생각하면 지금도 전 울컥해요. 그 자리에 섰을 때 과연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나' 할 정도로 큰 감사를 드리고, 정말 재미있는 농구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창단 첫 우승으로 이어진 프로농구 LG의 우승 비결 3가지, 조상현 감독은 선수, 팬들과 함께 잠실을 찾아 이제 LG트윈스에 다시 우승 기운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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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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