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데버스·채프먼·아다메스·라모스가 강력하다면…” SF 레전드의 야심찬 빅딜, 타도 다저스 선언

김진성 기자 2025. 6. 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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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사실상 타도 LA 다저스 선언이다. 올해 뭔가 해보겠다는 야심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난 주말 LA 다저스와의 시즌 첫 3연전을 1승2패, 루징시리즈로 끝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다저스와의 격차는 이제 2경기. 물론 3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부터 1경기 차로 쫓기는 불안한 2위이긴 하다.

라파엘 데버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다./MLB SNS

그렇다고 해도 올해 샌프란시스코가 예상 밖 선전을 하고 있는 건 분명하다. 마운드의 힘이 막강한 반면, 타선에는 아쉬움이 있다. 결국 버스터 포지 사장이 한 건 터트렸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의 프랜차이즈 강타자 라파엘 데버스(29)를 전격 영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선발 등판 예정이던 좌완 카일 해리슨, 조던 힉스, 호세 벨로, 외야수 제임스 디브스 3세까지 선수 4명을 내줬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4위 보스턴이 포스트시즌을 포기할 이유가 없는 상황서 10년 3억3100만달러 장기계약을 맺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내준 것을 두고 후폭풍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로선 필요한 투자다.

버스터 포지 사장은 17일 KNBR 680의 머프&마커스에 출연, 데버스 트레이드에 대해 “FA 타자를 영입하는 건 어려웠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는 이 문제의 일환이었으며, 빅 배트를 영입할 기회를 포착한 건 구단주 그룹의 공로”라고 했다.

이 방송의 내용을 보도한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캘리포니아에 따르면, 포지 사장은 “장기적으로 여전히 훌륭한 타자를 잘 드래프트를 하길 바란다. 여전히 그게 성공의 비결이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기본적인 요소가 있다면, 데버스와 이정후, 맷 채프먼, 윌리 아다메스, 엘리엇 라모스가 강력하다면 좋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느낄 것이다”라고 했다.

미국 언론들은 데버스의 영입이 향후 10년간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강력하게 할 것으로 내다본다. 특히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캘리포니아는 “지난 두 번의 오프시즌 동안 이정후, 아다메스, 채프먼이라는 중요한 움직임에도 때때로 빅 배트 하나가 부족한 샌프란시스코 라인업에 데버스가 합류했다. 더 이상은 필요 없다”라고 했다.

보스턴 레드삭스 라파엘 데버스./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 타운 스포츠는 데버스가 합류한 샌프란시스코의 베스트 라인업은 이정후(중견수)~라모스(좌익수)~데버스(지명타자)~채프먼(3루수)~도미닉 스미스(1루수)~아다메스(유격수)~마이크 야스트르젬스키(우익수)~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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