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4번 타자' 노시환이 돌아왔다…팀 성적·사기 '동반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3일 만에 1위를 탈환한 한화 이글스가 '4번 타자' 노시환의 반등 조짐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노시환은 지난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2볼넷 3득점의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10-5 승리를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부진 속에서도 사령탑 믿음 속 부활 시동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33일 만에 1위를 탈환한 한화 이글스가 '4번 타자' 노시환의 반등 조짐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노시환은 지난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2볼넷 3득점의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10-5 승리를 이끌었다.
노시환이 멀티히트를 때린 건 지난 11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3경기 만이고, 한 경기에서 4출루를 한 건 지난 4월 30일 LG 트윈스전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홈런왕 출신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인 노시환은 올 시즌 극심한 부침을 겪었다. 3월 타율 0.167로 출발했고, 4월 타율을 0.303으로 끌어올리며 반등하는가 싶더니 5월 타율이 다시 0.206으로 곤두박질쳤다.

6월 들어서도 노시환의 타격감은 살아나지 않았다. 8일 경기까지 노시환의 타율은 0.077에 그쳤다. 7경기에서 안타는 2개만 쳤고, 홈런은 단 한 개도 없었다.
타격이 안 풀리니 견고하던 수비도 흔들렸다. 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연장 10회말 수비에서 치명적인 송구 실책으로 끝내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부진이 길어질수록 노시환에 대한 여론은 악화됐다. 감을 찾을 때까지 타순을 조정해야 한다는 말이 나왔고, 리그에서 가장 많은 수비 이닝(609⅓이닝)을 소화 중인 노시환에게 휴식을 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김경문 한화 감독은 신뢰를 거두지 않았다. 늘 노시환을 4번 타자로 기용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부진했던 이승엽을 끝까지 믿고 기용하며 중요한 순간 결과를 낸 것처럼, 노시환에게도 '믿음의 야구'를 적용했다.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 속에서도 사령탑의 믿음을 받은 노시환은 조금씩 타격감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지난주 두산 베어스와 홈 3연전을 기점으로 살아났다.
두산 3연전과 최근 LG 2연전까지 5경기 노시환의 타율은 0.368이다. 홈런 2개를 때렸고, 2루타도 4개나 치면서 장타력을 회복했다. 5타점에 7득점까지 기록하며 한화가 바라던 4번 타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5일 LG전 활약은 부활의 신호탄이었다.
타선의 가장 큰 고민이었던 노시환이 살아나면서 한화는 33일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안치홍이 돌아왔고, 노시환과 중심 타선을 구축한 문현빈과 채은성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타선의 짜임새를 갖춘 한화는 17일부터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1위 수성에 나선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상간남 본처 약국서 피임약 산 불륜녀…"꼭 남편이랑만?" 도발
- 김수용 "나 심정지 때 연락 한 통 없던 후배, 인간관계 보이더라"
- 김태희, 한남더힐 70평 127억 매각…7년여 만에 85억 시세 차익
- "나와 자면 좋은 기운이"…젊은 여성 몸 만지고 성관계 요구한 30대 무속인
- '강북 모텔녀' 팔로워 40배 폭증…'고양 강동원' 얼짱 야구 선수도 노렸나
- 1000억대 자산가 손흥민 '애마' 뭐길래…"벤틀리 아니다" 조회수 폭발[영상]
- "속치마 입어서 다행"…공연 중 연주자 옷 두 번이나 들춘 '진상남'[영상]
- '정철원 외도 폭로' 김지연 "결혼=고속노화 지름길…나만 죄인 됐다"
- 아내 출산 23시간 생중계한 90년생 인플루언서…응급 상황에도 광고
- "가수 박서진이 나를 업고 꽃밭 거닐어"…복권 1등 5억 당첨자 꿈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