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이크-반다이크 듀오’ 결성…‘이탈리아·독일 정복’ 김민재, PL 챔피언 리버풀이 부른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프리미어리그로 무대를 옮길까. 챔피언 리버풀과 연결됐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4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의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뮌헨이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뒤 일부 팀이 영입 의사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관건은 이적료다. 김민재는 2023년 뮌헨 이적 당시 5,000만 유로(한화 약 787억 원)를 기록했다. 현재는 3,500만유로(약 551억 원)부터 7,000만 유로(약 1,102억 원)까지 거론되고 있다.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는 팀이 뮌헨을 어떻게 설득할지가 중요하다.
만약 김민재가 리버풀로 이적한다면, ‘세계 최강 수비수’ 버질 반다이크와 합을 맞출 수 있다. 두 선수가 함께 경기장에 나섰던 것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다. 당시 김민재는 나폴리 소속으로 반다이크와 적으로 만났다. 2022년 9월 열린 1차전에서 나폴리 4-1로 승리했고, 2022년 11월 열린 6차전은 리버풀이 2-0으로 이겼다.

리버풀은 수비수 이탈 가능성이 존재한다. 반다이크의 파트너로 2024-25시즌 리버풀의 우승을 이끌었던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계약 만료까지 1년 남았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내년 여름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FA)으로 떠나보내야 한다.
벌써 타 팀이 코나테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내년 여름 코나테를 FA 영입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김민재는 2021년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시즌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그는 2022년 세리에A 나폴리로 떠나며 유럽축구 5대 리그를 경험했다.
나폴리에서 김민재는 대성공했다. 초반 팬들의 의구심을 단번에 지웠다. 나폴리의 33년 만의 ‘스쿠데토(세리에A 트로피)’를 이끌었다. 탄탄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뽐내며 매 경기 극찬을 받았다. 팀의 우승과 함께 김민재는 올해의 수비수상 영광까지 누렸다.

하지만 김민재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뮌헨이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만큼 높은 라인을 유지했고, 김민재 역시 커버할 공간이 전보다 더 넓어졌다.
여기에 부진까지 겹쳤다. 뮌헨 입단 첫 해였던 2023-24시즌 토마스 투헬 전 감독 체제에서 초반 팀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실점으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실수를 보였고, 후반기에는 에릭 다이어에게 밀려 벤치 신세가 됐다. 독일 언론의 비판 또한 피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렸던 3월과 6월 일정 모두 소집이 불발됐다. 홍명보 감독은 뮌헨의 선수 부상 관리를 비판하기도 했다.
뮌헨은 김민재 매각에 열려있다. 4월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 기자는 “이제 김민재는 판매 불가 대상이 아니다. 뮌헨이 매각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겠지만,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이적이 이뤄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김민재는 리버풀, 맨유 외에도 첼시, 뉴캐슬 유나티드, 인터밀란, 유벤투스 등 여러 빅클럽과 이적설에 휘말렸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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