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 이름 기억 안나"…우울증으로 오진받은 40대男 결국 ‘이것’으로 사망,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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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으로 오진된 뇌종양 증상이 결국 한 가장의 목숨을 앗아간 사연이 전해졌다.
반복된 증상에도 불구하고 지역 GP(일반의)는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내렸고, 제이미는 자신이 겪는 문제가 단순한 정신적 질환이 아니라는 확신 속에 수차례 병원을 찾았다.
뇌와 척수를 둘러싼 신경교세포에서 발생하며, 악성도 분류 기준상 최고 등급인 4등급(Grade IV) 뇌종양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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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으로 오진된 뇌종양 증상이 결국 한 가장의 목숨을 앗아간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SNS]](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KorMedi/20250617062108681lher.png)
우울증으로 오진된 뇌종양 증상이 결국 한 가장의 목숨을 앗아간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미러 등 보도에 따르면 더비셔 에킹턴에 사는 제이미 아캐스터(48)는 2023년 봄 이상을 느꼈다. 처음엔 단순한 건망증인 줄 알았다. 좋아하던 축구선수나 지인들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고, 대화 내용도 잘 떠오르지 않았다.
반복된 증상에도 불구하고 지역 GP(일반의)는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내렸고, 제이미는 자신이 겪는 문제가 단순한 정신적 질환이 아니라는 확신 속에 수차례 병원을 찾았다.
2023년 4월 체스터필드 로열 병원에서 실시한 MRI 검사에선 뇌에 악성 음영이 있었다. 최종 진단은 교모세포종(glioblastoma). 성인 뇌종양 중 가장 치명적인 형태로 평균 생존 기간은 12~18개월에 불과하다.
제이미는 같은 해 5월 두 차례의 뇌종양 절제 수술을 통해 종양의 95%를 제거했고, 곧바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했다. 치료의 길은 험난했다. 간과 신장에 손상이 생기고, 스테로이드로 인한 부종과 하루 수십 가지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부담은 그의 육체를 빠르게 소진시켰다.
이후 발생한 폐색전증은 치료에 치명적인 장애물로 작용했다. 결국 2024년 9월 1일 그는 아내 도나(50), 딸 아바(15), 아들 해리(12)를 남기고 병원에서 폐혈전으로 숨을 거뒀다.
성인 뇌종양 중 가장 치명적인 질환, '교모세포종'
교모세포종은 성인에게 발생하는 뇌종양 가운데 가장 공격적이고 치명적인 형태로 알려져 있다. 뇌와 척수를 둘러싼 신경교세포에서 발생하며, 악성도 분류 기준상 최고 등급인 4등급(Grade IV) 뇌종양에 해당한다.
종양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주위 정상 뇌 조직을 침범하기 쉬워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어렵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기억력 저하, 언어 장애, 성격 변화, 시야 이상,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증상이 애매해 조기 진단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진단은 일반적으로 뇌 MRI를 통해 이뤄지며, 조직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된다. 치료는 수술로 가능한 한 많은 종양을 제거한 뒤,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테모졸로마이드, TMZ)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재발률이 높고 평균 생존 기간은 약 12~18개월로 예후가 매우 불량하다.
정은지 기자 (jej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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